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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원자재 가격 등 상승...수입물가 한달만에 다시 오름세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21-06-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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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묾가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수입물가지수는 한달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한달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2.41로 4월 109.56보다 2.6%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8% 높은 수준이다.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4월 0.2% 하락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수입물가지수 전월 대비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 중 광산품이 6.3% 상승하고 중간재 중 1차금속제품이 4.0% 크게 상승했따. 국제 유가도 두바이유 기준으로 5.4% 오르며 전체 수입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농림수산품과 석탄·석유제품은 각각 2.5%, 2.3%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06.06으로 전월보다 1.5% 올랐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째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2.3%로 2009년 3월 17.4% 이후 12년2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4월과 비교해 석탄·석유제품과 1차금속제품이 각각 5.3%, 4.8% 크게 상승했다. 모니터용 액정표시장치(LCD)가 2.3% 올랐으며 TV용 LCD는 1.9% 상승했다.


김영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출물가는 환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석탄및석유제품 1차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수입물가는 원재료와 중간재 중심으로 올라 전월의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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