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우리은행, 올해 순익 2.24조 전년비 71% 증가 전망

하나금융투자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7-22 13:00

우리금융그룹의 지주회사인 우리금융이 2분기에 달성한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바탕으로 연간으로 전년 대비 71.2% 증가한 약 2조 2400억 원의 순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enter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투자의 최정욱 연구원은 22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우리금융이 3분기에도 다른 은행에 비해 모멘텀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우리은행이 2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429% 증가한 75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고 하나금투 예상치 6810억원 또한 크게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면서 3분기 실적도 케이뱅크 할증 증자에 따른 지분법이익 약 700억 원이 반영될 것인 만큼 매우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를 가정한 업계 전반의 보수적인 추가 충당금 적립을 감안해도 3분기 순익은 64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여기에 3분기에는 신용카드와 외감법인(대기업·중소기업) 관 련 내부등급법 변경 추가 승인 가능성이 높아 자본비율 또한큰폭 상향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올해 연간 총영업이익을 지난해 6조8210억 원보다 대폭 늘어난 7조9470억 워느, 지배순이익을 지난해 1조 3070억 원의 근 두 배 수준인 2조 2370억 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center
우리금융의 주요 투자지표 추이. 사진=하나금융투자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 넘는 752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보였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 4197억 원을 달성하면서 지주 전환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저비용성 예금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우리금융 캐피탈 등 자회사 편입 효과가 이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금융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이유로 첫째, 양호한 대출성장률과 순이자마진률(NIM) 추가 상승으로 순이자이익이 급증하고 수수료이익 증가와 유가증권관련익 등에 따른 비이자이익 호조로 2분기 총영업이익이 2조 1000억 원에 육박했고 둘째 대우조선과 현대상선 충당금 환입이 약 610억 원 발생하면서 대손비용이 690억 원에 그쳤으며 셋째 캐피탈과 종금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도 상당폭 개선된 것을 꼽았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방글라데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