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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손발 묶이는 바이낸스…영국 대형 은행 Natwest도 자금 이체 차단 합류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7-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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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형 은행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은행(Natwest)이 바클레이즈와 산탄데르에 이어 바이낸스에 대한 자금 이체 차단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의 대형 은행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은행(Natwest)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 대한 거래차단 대열에 합류했다. Natwest의 이번 결정은 다른 두 곳의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와 산탄데르(Santander)가 바이낸스로의 자금 이체를 차단하기 위해 비슷한 조치 이후에 나왔다.

2020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Natwest Group은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 1,9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영국 최대의 상업 및 상업 은행이다. Natwest 대변인은 “은행은 소매 및 비즈니스 뱅킹 전반, 특히 소셜 미디어와 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교묘하고 지능적인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목격하고 있다”고 차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플랫폼을 악용하는 범죄자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낼 수 있는 최대 일일 금액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특히 상당한 수준의 암호화폐 자산 회사에 대한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이는 우리 고객의 사기와 관련된 피해 차단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객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완전히 차단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금융감독원(FCA)은 지난 6월 26일 바이낸스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규제 대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FCA의 경고에 따라 바클레이즈는 고객이 바이낸스에 자금을 보내는 것을 중단했다. 산탄데르 은행 역시 정부 방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지불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단일 유로지급결제구역(SEPA) 은행 송금을 통한 파운드화(GBP) 인출 및 EUR 예금을 중단했으며 서비스 제공업체 패스터 페이먼트(Faster Payments) 및 클리어정션(Clear Junction)은 암호화폐 교환에 대한 결제 처리를 중단했다. 한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바이낸스의 규정 준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회사와 관계를 끊지 않았다고 밝혔다.


FCA 외에도 홍콩,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태국, 케이맨 제도 및 일본의 규제 기관을 포함해 점점 더 많은 규제 기관이 바이낸스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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