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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BAE시스템스 브래들리 장갑차 후속 모델 렌더링 공개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7-26 10:17

미 육군의 M2 브래들리 장갑차 후속 '유·무인 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OMFV)'차 개념설계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미국 BAE시스템스가 렌더링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육군 OMFV 사업에는 한국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미국 군용차량 업체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참가하고 있다.


개념설계는 최종 완성품을 개발하기 위한 제 1단계 작업을 뜻한다. 제품의 전체 구조, 동작매커니즘, 제품의 크기 설정 등이 이 과정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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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시스템스의 미 육군용 OMFV 렌더링. 사진=디펜스블로그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25일(현지시각) BAE시스템스가 자사의 OMFV 개념설계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BAE시스템스는 팀을 꾸린 엘빗시스템과 함께 승무원 자동화, 능동방어장치, 미육군이 원하는 첨단 전투력을 제공할 포탑 솔루션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
BAE는 보도자료에서 "BAE의 OMFV 설계는 근접전투에서 교전하고 화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고기동의 생존성 높은 솔루션을 미육군기갑여단전투부대(ABCT)에 제공할 것"이라면서 "BAE의 OMFV 설계 개념은 신속한 업그레이드와 신기술을 신속하게 접복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식 개방형 접근법(MOSA)에 긴반을 둔 통합된 체계"라고 설명했다.

BAE시스템스 사업개발 담당 짐 밀러 이사는 디펜스블로그에 "미래 전장에서 우리 군은 전투 속도를 정하고 화력과 생존성, 기동성을 기술로 지배해야 한다"면서 "개념설계단계는 항상 변하고 서로 연결된 다영역 의 합동 전장에서 새로운 능력을 부대에 제공할 수 있는 BAE의 통합과 생산 경험을 우리의 기술과 결합시킬 수 있음을 실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육군은 같은날 OMFV 개발 사업의 2단계 개념설계에 참여할 5개 경쟁 후보를 발표했다. OMFV 사업은 M2 브래들리 장갑차(미국이 사용하고 있는 기갑 전투 차량) 3500여 대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총 사업비가 54조 원에 이른다.

1981년 도입된 브래들리 장갑차는 현재 A4형이 개발되고 있다. A4형은 전투중량 36.28t에 병력 최대 10명을 수용한다. 675마력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도 66km를 낸다. 구경 25mm 부시마스터 기관포1문, 7.62mm 동축 기관총, TOW 대전차 미사일로 무장한다. 급조폭발물(IED) 재머, 대전차 미사일, 헌터킬러 기능과 자동 표적 조정 기능, 근 실시간 네트워킹 전장 상황인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OMFV 입찰 제안서 접수가 시작됐으며 제너럴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BAE 시스템즈(BAE Systems), 라인메탈 디펜스(Rheimetall Defence) 등이 이끄는 글로벌 컨소시엄 방산기업 6곳 이상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경쟁 후보들은 앞으로 15개월 동안 미 육군이 제시한 주요 요구 사항에 맞는 개념연구와 설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2023년께 상세설계와 시제품 개발을 맡을 3개 후보가 압축되며 2027년 하반기에 최종 사업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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