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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등 오프로드 SUV... 올 하반기와 내년에 선보일 '탑3'

스탤란티스 지프 랭글러 4xe 9월에 출시...포드 브롱코 6세대 모델 내년초 국내 상륙

이창호 기자

기사입력 : 2021-09-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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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탤란티스 지프 랭글러 4xe는 랭글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0마력을 낸다. 사진=지프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준대형 세단,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미니밴이다. 이 가운데 SUV 비중이 가장 높은데 신차 등록 비율로 따지면 SUV가 무려 절반인 50%가 넘는다.

세단 플랫폼(자동차 차체)을 이용해 차 높이를 높여 만든 도심형 SUV는 물론 흙길, 산길,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전통 오프로드 SUV가 자동차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소비자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국내에 등장할 전통 오프로드 SUV 3종을 소개한다.


스탤란티스 지프 랭글러4xe

국내 시장에 이달 출시되는 지프 랭글러4xe(Wrangler 4xe)는 2.0L 휘발유 터보 엔진, 전기모터를 장착해 합산 출력 375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이 차량은 연비효율이 좋아 포장도로는 물론 험악한 산길도 문제없는 성능을 뽐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시승해보고 극찬한 지프 랭글러4xe는 지프 전통을 유지하며 자연환경도 보호하는 전기모터를 장착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프 랭글러 4xe는 랭글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0마력, 44마력 모터를 장착해 합산 출력 375마력을 발휘한다.

미국 시장에 지난 3월 출시돼 북미 지역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이 됐다.


포드 브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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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부활한 6세대 포드 브롱코. 사진=포드자동차

미국 포드자동차가 내놓은 SUV 브롱코는 1966년 처음 선보인 후 1996년 5세대까지 생산된 후 단종됐다.

브롱코는 최근 SUV 인기에 힘입어 단종된 후 25년만에 부활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롱코가 국내 시장에는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 한국에 모습을 보일 이른바 '6세대 브롱코'는 1966년 처음 출시된 브롱코와 외형을 비슷하게 만들어 과거 추억과 현대 첨단기술이 아우러진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리고 오늘날 도심 속 도로를 헤치고 다니는 도심형 SUV 형식 디자인이 아닌 거친 흙길을 거침없이 달리는 전통 오프로드 SUV를 추구해 만들었다.

2도어, 4도어 모델 등 두 가지 형식인 브롱코는 2.3L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274마력, 2.7L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대출력 314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변속기, 10단 자동 변속기 등 두 종류다.

◇쌍용자동차 코란도 전통 이어간 'K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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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쌍용자동차가 공개한 XAV어드벤처 컨셉트카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최근 새로운 SUV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새 차 KR10 외형은 1996년 출시해 2005년까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은 '뉴 코란도' 외형을 현대적으로 복원했다.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 튼튼한 구동)' 에 토대를 두고 현대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마련했다.

쌍용자동차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쌍용차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독창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코란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란도 외형을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KR10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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