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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 NH농협서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 받아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9-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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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과 코인원이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대해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과 시중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인서가 필수적이다.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을 마친 양사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당초 NH농협은행은 트래블룰 구축을 완료해야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트래블룰은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는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부과한 규제다.

케이뱅크와 거래 중인 업비트는 이와 무관하게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업자 신고를 마무리했으나 NH농협과 거래 중인 빗썸, 코인원은 트래블룰 때문에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이와 관련해 양 측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과 거래 중인 코빗 역시 조만간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신한은행은 트래블룰과 관련해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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