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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개발업체 쓰링로봇, 소프트뱅크·폭스콘 등서 2579억 원 투자 유치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1-09-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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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와 폭스콘 등은 쓰링로봇에 2579억 원을 투자했다. 사진=쓰링로봇
중국 로봇 개발업체 쓰링로봇(思灵机器人·Agile Robots)은 소프트뱅크와 폭스콘 등으로부터 2억2000만 달러(약 2579억94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시나닷컴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쓰링로봇의 자금 조달 계획은 소프트뱅크가 주도해, 폭스콘·세콰이아 밴처·힐하우스 캐피털·라인 캐피털(Line Capital) 등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자금 조달 완성한 뒤 쓰링로봇의 기업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1727억 원)에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쓰링로봇 관계자는 "복스콘의 아이폰 조립공장에서 쓰링로봇이 개발한 로봇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프트뱅크가 지난 6월 보스턴다이내믹을 11억 달러(약 1조2899억 원)로 현대자동차그룹에 매각했고 로봇 사업을 줄이고 있지만, 이번 투자 계획을 주도한 소식을 통해 아직 로봇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쓰링로봇은 2018년에 설립했고, 베이징과 독일 뮌헨에서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로봇 비전, 감지, 학습 등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로봇의 기술 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의료, 공업, 농업, 교육과 서비스 등 산업에 투입했다.

쓰링로봇 지난해 매출은 300만 유러(약 41억5947만 원)으로 2019년보다 250만 유러(약 34억6622만 원)을 급증했고, 세콰이아 캐피털과 힐하우스 캐피털 등으로부터 1억3000만 달러(약 1524억5100만 원)를 유치한 것으로 2020년 글로벌 인공지능 로봇 산업의 유니콘 기업이 됐다.


천자오봉(陈兆芃) 쓰링로봇 창업자는 "올해 매출은 2000만 유러(약 277억2980만 원)~2500만 유러(약 346억5625만 원)로 폭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천자오봉 창업자는 "로봇 산업의 '테슬라'를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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