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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연례 행사 열고 새로운 아이폰·애플워치 등 신제품 발표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1-09-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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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4일 연례 사이버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발표한다. 사진=CNBC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연례 사이버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대거 발표한다고 CNBC가 보도했다. 온라인으로 발표되는 행사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애플 웹사이트와 유튜브에서 수백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애플의 모든 제품 매출은 12~50% 증가했고, 맥과 아이패드는 각각 16%와 12%,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기타 제품은 40%씩 증가했다. 애플은 명절을 앞두고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그 여세를 계속 몰아간다는 생각이다.

아이폰과 함께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북 프로 노트북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애플이 가을 출시 행사를 모두 한 번에 끝낼지, 아니면 수 차례로 확산시킬지는 불분명하다.

애플이 이번에 발표하는 가장 중요한 제품은 2020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폰이다. 올해 아이폰 라인업은 화면 크기와 가격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TF증권 분석가 궈 밍치에 따르면, 올해 큰 변화는 얼굴 인식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폰 화면 상단의 작은 오목한 부분이라고 한다.

궈 밍치는 새로운 아이폰은 또 내부 공간을 절약하는 새로운 디자인 덕분에 더 큰 배터리와 함께 무게가 약간 더 무거워졌다고 전했다. 새로운 아이폰은 카메라와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했다. 발표되는 브랜드는 ‘아이폰 12s’ 또는 ‘아이폰 13’이 된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발표된다. 애플워치는 2020년 애플 매출의 11%를 차지, 웨어러블 사업의 핵심 제품이다.

작년에 애플은 하이엔드 시리즈 6와 미드레인지 애플워치 SE를 선보였다. 올해의 고급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시리즈 7로 불릴 것 같다. 궈 밍치는 2021년형 모델이 "중대한 폼팩터 디자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신제품 애플워치는 화면이 약간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계 디스플레이 픽셀이 16% 더 많아진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24시간 모든 시간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화면을 포함해 새로운 시계 화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애플워치 모델은 생산 문제로 인해 품귀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이달 애플이 조립 문제로 제조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이 올해 혈압 감지를 추가할 수 있다고 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는 이 기능이 올해는 채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팟은 애플 웨어러블 사업의 또 다른 핵심으로 2020년에 연간 매출 3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2019년에 비해 25% 증가한 것이다.

에어팟이 애플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애플은 새로운 디자인과 잡음을 없애주는 고급 에어팟 프로를 선보인 2019년 10월 이후 새로운 에어팟을 출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의 159달러 에어팟은 2019년 3월에 발표되었다.

애플이 이번에는 새로운 에어팟 3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재설계된 에어팟은 에어팟 프로처럼 보일 것이다.

새로운 아이패드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2021 회계연도 첫 3분기 동안, 작년보다 39% 이상 증가한 236억 달러의 아이패드 매출을 보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는 홈 버튼이 없을 것이며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및 프로와 같은 좀 더 네모난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전원 버튼에 지문 판독기를 내장하거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얼굴인식 ID를 내장할 수 있다.

애플은 연례 행사에서 구독 서비스 묶음인 애플 원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iOS에 대한 큰 업데이트는 회사의 개발자 회의에서 6월에 발표되며 일반적으로 가을에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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