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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발표...사업화 지원

개별고객의 수요반응(DR) 정산금 산출 정확도 높인 알고리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방전 알고리즘 등 선정돼

조하니 기자

기사입력 : 2021-09-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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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주최한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한 '파란에너지'팀.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개별고객의 수요반응(DR) 정산금 산출 정확도를 높인 알고리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충방전 효율성을 높인 알고리즘 등 전력 빅데이터에 기반한 아이디어 사업들을 발굴해 사업화한다.

한전은 지난 4월 15일 공모를 시작한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최종심사를 마치고 지난 10일 총 26팀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과 서울대, 전기산업진흥회, 전력그룹사,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주관했으며,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125팀(기업부문 50팀, 학생·일반부문 75팀)이 참가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36팀(기업부문 18팀, 학생·일반부문 18팀)이 최종 본선 진출팀 후보에 올랐다.

PT 발표, 개발 프로그램 시연 평가 등을 통해 기업 부문 13팀, 학생·일반부문 13팀 등 총 26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기업부문 대상은 '국민 수요반응(DR) 서비스 참여 확대를 위한 고객기준부하(CBL) 최적 운영 시스템'을 개발한 '파란에너지'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민DR서비스의 수요관리사업자가 각 회원 고객들의 실시간 전력사용 절감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별 절감량에 따른 정산금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선보였다.

학생부문 대상은 '소비자 전기요금을 최소화를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스그연' 팀에게 수여됐다. 이 시스템은 가정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장치에서 생산된 소용량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고, 기상 예측 상황에 따라 충·방전 계획을 세워 전기요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인공지능(AI)의 딥러닝을 활용한 DR 분석시스템, AI 기반 소규모 전력 중개거래 시스템, 야외 주차장 캐노피형 태양광 시설에 기반한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한전의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EN:TER(에너지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오는 11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2021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은 “앞으로도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전력 빅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한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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