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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ESG경영' 실행조직 개편...에너지전환시대 선제 대응

ESG경영 주도할 위원회·경영추진위·경영처 등 신설...4월 선정 13개 성과지표 달성에 역량 집중

조하니 기자

기사입력 : 2021-09-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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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사진=중부발전
올해 창립 20돌을 맞은 한국중부발전이 국내외 산업계의 핵심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바짝 당긴다.


지난 4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3개 분야별 대표 성과지표 13개 선정, 지난달 ESG경영 실천 노사공동선언에 이어 이달 ESG경영 안착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15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중부발전의 ESG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은 ▲이사회 내 이사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 신설 ▲CEO 중심 경영진과 핵심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ESG경영추진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ESG경영처 신설 ▲ESG 중심 경영전략체계 개편 등이 핵심이다.

즉, 중부발전 ESG경영을 이끌고 나갈 실행조직을 구축한 것이다. 실행조직의 체계성 있고 효율화된 운영을 통해 ESG경영을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ESG 경영의 중점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대표 성과지표 13개를 선정했다. 13개 성과지표를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목표를 정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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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중부발전은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환경(Environment) 분야의 핵심성과지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임으로써 얻는 환경경영 결실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까지 약 5600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배출량을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약 68%(2만 4000t) 줄였다.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앞으로 5년에 걸쳐 총 8000억 원을 들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2% 가량 줄일 계획이다.

사회(Social) 분야의 대표 성과지표는 지역사회공헌과 협력사 동반성장이다. 2025년까지 모두 2000억 원을 지원해 일자리 500개, 창업벤처 36개를 만들고, 협력사의 누적 해외수출액 23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핵심성과지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집중돼 있다.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인정받은 중부발전은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중부발전은 윤리·준법·인권 전반에 걸쳐 우수한 기업문화를 유지·운영해 2025년까지 청렴도 평가 1등급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ESG는 화력발전으로 성장해 온 우리 회사에게 큰 도전이다”면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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