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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러스, '페르소나' 시리즈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도쿄 오페라 시티'서 11월 21일 공연...'애니 상영 이벤트'도 예정
25주년 기념 프로젝트 6개 더 준비 중...피날레는 '페르소나 6'?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9-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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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마스코트 캐릭터 '모르가나'가 '페르소나' 시리즈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사진=아틀러스 유튜브
세가 산하 게임사 아틀러스가 자사를 대표하는 RPG '페르소나'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아틀러스는 지난 7월 "페르소나 시리즈 25주년 기념의 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내년까지 8개 프로젝트를 차례로 공개한다고 선언한 아틀러스는 이날 2개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페르소나 5' 마스코트 캐릭터 '모르가나'였다. 모르가나는 자신이 25주년 캠페인의 공식 홍보 대사로 결정됐으며, 첫 프로젝트로 '페르소나'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을 스트리밍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로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11월 21일 도쿄 오페라 시티에서 라이브로 상연한다고 알린 후 12월에 다음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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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 별 주인공들의 이미지를 담은 25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아틀러스

'페르소나' 시리즈는 올 상반기까지 시리즈 통합 글로벌 판매량 1500만 장을 기록한 아틀러스의 대표작으로, 자사의 또 다른 RPG 시리즈 '여신전생'의 외전작 '여신이문록: 페르소나'가 발매된 1996년 9월 20일 그 역사가 시작됐다.

천사로 대표되는 '질서' 세력과 악마들이 중심이 된 '혼돈' 세력 간의 투쟁을 다룬 RPG '여신전생' 시리즈는 원작 소설 '디지털 데빌 스토리'의 여주인공이 일본 창세신화 여신 '이자나미'의 전생자라는 배경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여신전생' 시리즈는 범죄가 난무하는 느와르에 가까운 스토리, 음울하고 칙칙한 분위기, 높은 난이도 등을 핵심 콘텐츠로 하는 '하드코어 게임'으로 유명하나, '페르소나' 시리즈는 '학원물', 즉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와 원작에 비해 낮은 난이도로 폭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페르소나' 시리즈 최신작은 2016년에 발매된 '페르소나 5'다. 자연히 팬들은 이번 25주년 캠페인 발표에 '페르소나 6' 등 신작 개발 소식이 포함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공개한 이벤트 발표 영상에도 시리즈 신작을 기대하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

파스 바가리아(Parth Bagaria) 게임 랜트(Game Rant) 기자는 "이번 발표에선 이벤트에 관한 소식만 있었지만, 팬들은 아마도 신작에 대한 소식을 원할 것"이라며 "다만 '페르소나 6'는 8개 프로젝트 중 마지막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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