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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1위' 지킨다"…넷플릭스, 'TUDUM' 앞두고 기대감 올리기 집중

기대작 영화·드라마 티저 예고편 속속 공개…사전 행사로 한국팬 사로잡기 나서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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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TUDUM' 티저 예고편.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25일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을 앞두고 기대작들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TUDUM'은 넷플릭스가 올 하반기와 내년 공개 예정 신작을 소개하는 행사로 최초 공개 예고편과 함께 주연배우들이 등장해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시부터 본 행사가 열리며 사전행사로 24일 오후 9시부터 일본과 한국, 인도 등 아시아권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넷플릭스는 'TUDUM'을 앞두고 기대작들의 티저 예고편을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 론칭이 확정된 만큼 시청자들을 붙잡아두기 위한 공격적인 신작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넷플릭스 작품 중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한국 드라마 '지옥'과 '마이네임', '더 체스트넛 맨', 영화 '돈 룩 업', '레드 노티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애니메이션 '브라이트: 무사의 혼' 등이다.

이 중 한국 드라마 '지옥'은 BFI런던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아시아 프리미어로 6부작 중 3부까지 상영된다.


한소희, 박희순 주연의 '마이네임'도 10월 15일 공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퍼스트룩을 공개한다. 최근 공개된 '마이네임'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강도 높은 액션과 서스펜서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영화 라인업을 이끌 '레드 노티스'와 '돈 룩 업',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드 노티스'는 드웨인 존슨과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이 주연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넷플릭스 역대 최대 제작비인 2억 달러가 투자된 작품이다. 종전 최대 제작비가 투자된 영화는 '6언더그라운드'다.

'돈 룩 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메릴 스트립, 제니퍼 로렌스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로 혜성의 지구 충돌을 앞둔 혼란스러운 상황을 다루고 있다. '빅 쇼트'와 '바이스'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영화를 연출한 아담 맥케이가 연출을 맡았다.

'저스티스 리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좀비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스핀오프인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도 퍼스트룩이 공개된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속 금고털이 역할을 맡은 디터(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하이스트 무비다.

여기에 2017년 넷플릭스 영화 '브라이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브라이트: 무사의 혼'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오자크',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 '브리저튼', '위쳐' 등 인기 시리즈의 후속 시즌과 '올드 가드', '익스트랙션' 등 영화의 후속편도 퍼스트룩이 공개된다. 특히 한국 시리즈물 중에서는 '고요의 바다'가 현재까지 베일에 쌓여있는 상태다.

넷플릭스는 이번 글로벌 팬 이벤트를 통해 본래 강점이었던 시리즈물의 라인업을 대거 확대한다. OTT 유료 구독자 수가 정체되고 디즈니플러스와 HBO맥스 등 미국 대형 OTT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구독자 이탈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25일 'TUDUM'에 앞서 한국과 일본, 인도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사전 행사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엑소 카이가 진행하며 '스위트홈'의 송강과 'D.P'의 정해인이 출연하는 특별 영상도 소개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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