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직공원 내 관덕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자녀와 부모 동반 10가족이 참여하며, 이들은 활쏘기라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기예를 배울 예정이다.
가족사랑 체험캠프 참가자들은 관덕정 사원 대표인 강원주 사두와 함께 활쏘기 자세부터 화살 고르는 방법, 깍지 사용법 등 기초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에 따른 관내 주민들의 사기 진작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마련한 것이다”며 “재능 개발 및 가족간 유대감 형성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