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기관 16일 연속 폭풍매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반등은?... 스푸트니크V 백신생산 세포배양 설비 조기 확보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1-10-09 00:10

이미지 확대보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주가는 3,94% 올라 2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2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대해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세포배양 설비를 조기 확보한 점에서 내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백신 CMO(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제약사로 스푸트니크V 백신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CMO에 우호적인 수급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점은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와 높은 원가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먼디파마, Teva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급계약을 맺은 상황이며 대체 원재료 개발 등을 통해 원가 절감기술 등 시밀러 생산 공정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향후 스푸트니크 백신 출하와 아바스틴 시밀러 HD204 3상 종료, 허셉틴 시밀러 HD201의 EMA품목허가 등 3가지가 주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소규모 설비에서는 백신 생산에 성공했으며 상업 생산을 위한 스케일을 키우고 있다"며 "오는 4분기 내 고객사를 위한 백신 공급을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CMO매출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바스틴 시밀러 HD204는 내년 안에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허셉틴 시밀러 HD201도 내년 내 EMA승인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 양산 능력은 러시안 기술진과 협업해 확보했으며 4분기 실제 매출 인식으로 생산 역량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보다 생산이 어려운 adv 5형 출하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기관이 16거래일째 연속 매도가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