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데뷔 9주년을 맞아 라이브 팬미팅을 통해 자축했다.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는 13일 송가인이 전날인 12일 데뷔 9주년을 맞이하여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2012년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9년 차 가수다.
이날 송가인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이면 가까이에서 얼굴도 보고, 손도 잡고, 셀카도 찍고 할 텐데 약간 이렇게 세상이 좋아져서 몇몇의 팬만 만나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국에 계신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것 같다”라며 9주년 소감을 밝혔다.
또 송가인은 데뷔 9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 중 5개를 선정해 읽고, 실시간 댓글로 올라오는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데뷔 9주년을 팬 분들과 함께하니 더욱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할 예정이니 10년, 20년, 30년 오래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청했다.
현재 송가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