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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MAMA' 첫 여성 호스트 출격, 12월 국내 개최

'2021 MAMA' 글로벌 지표 추가 도입, 애플뮤직 스트리밍 데이터 합산 심사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 2021-10-14 08:41

가수 이효리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1 MAMA'에서 첫 여성 호스트로 발탁됐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이효리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1 MAMA'에서 첫 여성 호스트로 발탁됐다. 사진=뉴시스
국내 최정상 가수 이효리가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첫 여성 호스트로 나선다.

CJ ENM는 이효리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이 시상식의 사회를 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MAMA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개최된다.
MAMA의 호스트는 그동안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 남성들이 맡아왔다.

엠넷은 "'2021 MAMA'는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강력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 호스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MAMA는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시상식으로 2009년 'MAMA'로 탈바꿈해 국제적인 무대로 장소를 옮겼다. 2010년 K-팝 시상식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에서 개최했다. 2017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여는 등 글로벌 시상식을 추구했다.

MAMA가 국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잡으면서 그동안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두아 리파, 스눕 독, 위즈 칼리파, 윌.아이.엠 등 스타 해외 뮤지션들도 한국을 찾았다.
MAMA를 총괄 담당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서로 다른 수백만 목소리의 팬들이 어디서든 K팝으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 MAMA'는 올해 심사 기준에 글로벌 지표를 추가 도입한다. 지난해까지는 가온차트, 트위터, 유튜브서 집계한 음악 데이터를 심사에 반영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 세계 167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애플뮤직의 스트리밍 데이터도 추가해 더욱 공정한 심사에 나선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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