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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4분기에 소상공인 지원확대, 선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기로

2021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

오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1-10-14 10:29

광주은행(은행장)이 4분기에 소상공인·중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선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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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3일부터 이틀간 연 2021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탄탄한 내실경영 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2021년 4분기 남은 기간 중점 추진전략으로 ▲소상공인·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확대 ▲질적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송종욱 행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규제 강화, 빅테크 기업의 공격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되는 4분기 상황에 대응해 건전성 관리 강화, 자산포트폴리오 점검, 디지털 경쟁력 확보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금융시장 전반의 구조변화와 그 대상인 고객의 변화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 행장의 제안으로 벗어나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업점장의 영업점 현황 분석과 문제점 도출을 통한 개선방안 수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유했다.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음으로써 금융의 디지털시대와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더 빠르고 편리해진 '광주은행 개인뱅킹'을 전면개편하고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한 100개 업무 자동화, 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토스와 인적교류를 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했다.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역할에 앞장서는 광주은행은 지난 8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퍼'가 탄생하기까지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 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서 큰 힘을 보탰다.

이밖에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ESG팀과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추진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된 자금으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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