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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센터 만든다...보트·카누 220척 정박 가능

공용계류장에 육상 150척, 수상 69척 수용 "강서권 시민 수상레저 명소 조성"...2023년 상반기 개장

조하니 기자

기사입력 : 2021-10-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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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개장 예정인 서울 마포 난지한강공원 수상레포츠통합센터의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 마포 난지한강공원에 보트·카누·카약 등 220척을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한강 최대 수상레포츠센터와 공용계류장이 들어선다. 정식 개장은 오는 2023년 상반기다.


서울시는 21일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한 스포츠 활동과 체험, 교육 등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수상레포츠통합센터와 공용계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센터는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 한강변 물 위에 1227㎡ 면적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휴게실·탈의실·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난지한강공원 수상레포츠통합센터의 최대 특징은 공용계류장 확보이다.


그동안 개인 수상레저기구와 선박을 구입해 레저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구들을 보관할 주차장 역할을 하는 계류장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로 들어설 난지한강공원 공용계류장은 육상과 수상에 동시에 마련된다. 육상 150척, 수상 69척까지 수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다른 한강공원에 운영 중인 계류장 20여 곳은 민간업체와 단체들이 보유한 수상기구 위주로 운영됐다면, 난지한강공원 공용계류장은 기구를 갖고 있는 일반시민이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홍수·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외곽시설물로 부유식 방파제(길이 90m, 폭 3.9m)도 설치해 내수면의 안정과 선박·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난지한강공원에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기초말뚝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내년 12월까지 본공사를 완료한 뒤 2023년 상반기에 수상레포츠센터와 공용계류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 수상레포츠센터를 공원 주변 월드컵공원·난지캠핑장 등 시민레포츠 공간, 최근 개통한 월드컵대교 등과 연계해 서울 강서권 개인 수상레저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수상레저 인프라가 부족했던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통합센터’를 조성해 도심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둔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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