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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글로벌 수소 펀드에 1400억원 투자

아시아 화학사 중 유일한 핵심투자사...수소사업 급물살 탈 듯
관련 산업 신규 투자 기회 모색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1-10-21 17:34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사진=롯데케미칼이미지 확대보기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수소 기술 선점과 글로벌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스트럭처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1억 유로(약 1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2017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족한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 의장사 에어 리퀴드(Air Liquide)와 회원사 토탈(Total)이 만든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다.
전체 펀드 규모는 15억 유로(약 2조원)로 전 세계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와 수소 차량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연계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8개 사가 참여하는 핵심투자자로 아시아 화학 회사 중 유일하게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글로벌 수소 기술 동향 파악과 관련 산업 투자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소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 계열사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토대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만큼 흡수해 실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환경 전략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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