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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1000달러 대로 후퇴…높은 레버리지에 이더리움으로 전환 현상 뚜렷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10-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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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ETH/BTC 회전비율 변동 추이. (자료=바이낸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금요일 이후 계속 하락하면서 이더리움이 1.7% 상승한 데 비해 비트코인은 약 2% 하락했다. 이번 주 프로쉐어즈(ProShares)의 선물 중심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비트코인을 매수한 일부 거래자들이 차익 실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는 하락세가 올해 남은 기간에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한 회사는 이더리움과 같은 대체 암호화폐가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상승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거래 회사 QCP 캐피털은 텔레그램 발표에서 “우리는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하방 위험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레버리지’ 수준이 높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가격 하락에 앞서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더리움이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선물 중심 상품인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의 비트코인 ​​전략 ETF가 이날 BTF 시세에 따라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ETF의 주가는 거래 첫날 비트코인의 추세를 따르며 약 4% 하락한 24.3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보도시간 기준 비트코인이 2.74% 내린 6만1272달러, 이더리움은 3.31% 하락한 40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통 시장에서는 S&P500은 0.11% 하락한 4544달러, 금은 0.62% 오른 온스당 17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1.65%로 마감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의 옴카르 고드볼레(Omkar Godbole)는 화요일에 프로쉐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BITO)가 출시된 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기반 선물 계약에 고정된 금액이 이번 달에 3배 증가했으며 15억 달러 이상이 시장에 유입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BITO는 상당한 추적 오류 또는 비트코인의 성과와 펀드의 실제 수익 간의 차이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CME가 단일 기업이 만기 월 물 선물에서 최대 2000계약을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다양한 만기에 걸쳐 전체 포지션을 5000계약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드볼레에 따르면 BITO는 10월 만기 한도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며 계속해서 더 긴 듀레이션(투자자금 선물 회수 기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금요일 한때 4000달러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기술 지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급격한 가격 하락에 앞서 9월 이후 과매수 상태에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더리움의 철회가 약 3700달러 지원 수준으로 제한될 수 있다.

ETH/BTC 비율은 지난주에 안정화되어 거래자들이 BTC에서 ETH로 회전하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이 비율은 0.06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0.07과 0.08 부근에서 단기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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