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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략비축유 방출로 소폭 내려... WTI 0.14% 하락

국제금값 급락따른 반발매수에 상승반전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11-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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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석유비축기지 모습.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전략비축유(SPR) 방출 효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4%(11센트) 하락한 배럴당 78.3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월물은 0.12%(12센트) 내린 배럴당 82.19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국제원유시장에서 SPR방출이 원유가격에 장기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JP모간은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를 통해 SPR 방출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은 또 전 세계 원유 수요가 강해져 내년 3월께 2019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유가가 2014년 이후 최고치로 오르면서 전 세계 원유 시장이 조만간 초과 공급 상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내주 회의를 열고 산유량을 논의한다. 현재 OPEC+는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을 진행해 하루 감산 규모를 380만 배럴로 줄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48만1000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SPR 재고는 6억450만 배럴로 지난 2003년 6월 이후 가장 적었다.


리포오일 어소시에이트의 앤드루 리포 대표는 로이터통신에 "원유 재고가 100만 배럴 증가했지만 SPR 원유 재고는 160만 배럴 줄었다"면서 “정제유와 휘발유 재고도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에 상승반전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물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0.28%(5.05달러) 상승한 온스당 1788.85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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