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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태리 합류, 이세희x지현우와 삼각 로맨스

이태리 '현빈' 역 중간 투입, 지현우 질투 유발남 등극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 2021-11-25 10:32

배우 이태리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현빈 역으로 합류해 지현우-이세희와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이태리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현빈 역으로 합류해 지현우-이세희와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사진=뉴시스
탤런트 이태리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합류한다.

25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신사와 아가씨에 '현빈' 역으로 중간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흠처럼 현빈 캐릭터는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태리가 맡은 현빈은 '박단단'(이세희) 선배로 '이영국'(지현우)의 질투를 유발할 예정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 영국과 흙수저 아가씨 단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1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18회에서 이영국이 부분적인 기억 상실로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틈을 노리고 집에서 쫓겨난 조사라(박하나)는 왕대란(치화연)과 계략을 꾸며 자신이 이영국의 결혼상대라고 속이기 시작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이 조사라와 결혼하려는 것을 알고 입주 가정교사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를 알게 된 영국의 세 자녀 재니(최명빈), 세찬(유준서), 세종(서우진)이 박단단을 잡으려 울면서 매달렸다. 그 모습을 본 이영국이 박단단에게 계속 입주 가정교사로 남으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빈 역으로 중간 투입된 이태리가 흔든리는 이영국과 박단단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태리는 지난해 방송된 전작 tvN '구미호전'에서 성인 이무기 역으로 이동욱(이연 분)과 조보아(남지아/ 아음 역) 사이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시청률 30%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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