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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전문가' 나희승 전 철도기술원장, 한국철도 신임사장에 내정

만성적자·코로나손실·SR과 통합 등 경영 과제...26일 취임할듯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1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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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승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내정자가 2019년 3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시절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 동참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코레일) 신임 사장에 나희승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내정됐다. 나 내정자의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분야 전문성이 고려됐다는 평가이다.


25일 정부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나 내정자는 정왕국 현 한국철도 부사장과 함께 한국철도 사장 후보로 추천된 뒤 임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최종 낙점받았다.

전남 광주 출신인 나 내정자는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7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입사해 남북철도사업단장, 대륙철도연구실장 등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제협력분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지난 7월 손병석 전 사장이 한국철도의 적자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 4개월 동안 정왕국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최근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여행 활성화 정책으로 한국철도는 경영에 숨통이 트이긴 했으나, 그동안 누적된 만성적자의 해소, 코로나 사태 2년간의 손실 회복, 수서발 고속역차(SRT)를 운영하는 SR과 통합문제 등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는 상태다.


나 신임사장 내정자의 취임식은 이르면 26일 치르질 전망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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