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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파산 경고"...직원들에 로켓 개발 독려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1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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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팰콘9 로켓.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직원들에게 파산 위험을 경고하며 로켓 개발을 재촉했다.


30일(현지시간) CNBC는 머스크가 추수감사절 다음날 스페이스X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이메일을 통해 "랩터 엔진 생산 위기는 몇 주 전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내년에 2주에 한번 스타쉽 비행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파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스타쉽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선용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로켓이다.


수차례 짧은 시험 비행을 했으며 궤도 비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39개의 렙터 엔진이 필요하다.

그는 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가 심각한 재정적 위험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이 회사를 출범시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불과 몇 년 후에 어떻게 거의 실패했는지에 대해 자주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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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트 트위터 캡쳐

머스크는 지난달 17일 스페이스X가 내년 초 궤도 비행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첫 시도에서 궤도에 성공적으로 도달할지 확신할 수 없지만 내년에 우주에 도착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십 개발은 현재까지 적어도 90%는 내부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지난 몇년 동안 스타십과 위성인터넷 프로젝트를 위해 수십억달러 자금을 조달했으며 회사 가치는 최근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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