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중국 반도체 "모두 실패" 뉴욕증시 WSJ 삼성전자 TSMC 초격차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1-10 04:28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중국 반도체의 삼성전자 TSMC 베끼기가 모두로 돌아갔다고 미국 뉴욕증시 메이저 언론인 WSJ이 진단했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따라 잡겠다며 거액을 쏟아부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WSJ은 기업 발표와 중국 관영매체 보도와 정부 문건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지난 3년간 최소 6개의 새 대규모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금액은 최소 23억 달러이다.
실패한 6개의 프로젝트 중 중국의 '반도체 굴기' 실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파운드리 업체인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와 취안신집적회로(QXIC)다. 삼성전자와 TSMC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공정 제품에서 양산을 목표로 설립된 두 회사는 몇 년 내로 7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제품까지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이 두 회사는 전직 TSMC 고위 임원을 포함한 대만의 엔지니어 다수를 막대한 연봉 등을 내세워 스카우트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단 하나의 칩도 상업용으로 생산하지 못했다. HSMC는 결국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 QXIC도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지시한 것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