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연일 화제인 제네시스 'G90', 2가지 디자인 특징은?

점점 얇아지는 램프와 커지는 그릴
우아한 면 표현으로, 기술과 디자인의 차별화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1-14 23:28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90. 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신형 'G90'을 시장에 내놨다.


제네시스는 지난 13일 제네시스는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기획 행사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90의 화두는 디자인이다. 콘셉트카 X에서 볼 수 있었던 얇은 헤드램프와 거대한 그릴(흡입구)은 제네시스만의 존재감을 제시한다. 여기에 클램쉘(Clamshell) 후드와 크레스트 그릴 안쪽의 G-매트릭스 시그니처 패턴을 넣어 프리미엄 브랜드 답게 디테일에도 신경썼다.

얇아진 램프와 커진 그릴

이번 제네시스 G90은 얇은 램프와 커진 그릴이 모든 디자인을 대변한다. 신형 G90은 더욱 얇아진 두 줄 헤드램프와 더욱 커진 크레스트 그릴로 이전 세대가 풍기던 중후한 이미지를 덜어냈다.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앞 모습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며, 웅장한 그릴과 슬림한 헤드램프에서 비롯되는 시각적인 대비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수평으로 확장된 크롬 라인은 안정적이고 품위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측면에서도 G90은 플래그십 세단의 이상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한 길고 늘씬한 스탠스와 이상적인 비례감이 두드러진다.

G90은 기존 플래그십 세단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통적인 세단이 가진 3박스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후드(차량 엔진 덮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했다.

클램쉘 후드, 그릴 내부 디자인 등 다른 수입차와 차별화해

얇은 램프와 거대한 그릴 외에도 G90만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정체성은 따로 있다. 클램쉘(Clamshell) 후드와 크레스트 그릴 안쪽의 G-매트릭스 시그니처 패턴이 그것이다.

G90는 디자인 차별성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매력이 지속되는 디자인을 추구하기 위해 단순하고 우아한 면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G90의 기술과 디자인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는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널 사이의 이음새(파팅 라인)를 최소화해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G90의 클램쉘 후드는 글로벌 양산차 중 최대 크기이며, 이는 제네시스의 우수한 금형 및 후드 성형 기술력으로 빚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제네시스는 크레스트 그릴에도 G90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G90의 크레스트 그릴은 제네시스 고유의 G-매트릭스 시그니처 패턴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개의 층으로 이뤄진 ‘레이어드 아키텍처(Layered Architecture)’를 통해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업계관계자는 "발광다이오드(LED)가 활성화 되면서 자동차 디자인이 황금기에 접어들었다"며"제네시스는 신차가 나올 때 마다 더욱 얇은 램프와 웅장한 그릴로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말레이시아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