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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잘나가다 또 와르르 FOMC 긴축발작 국채금리 비트코인↑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1-20 04:29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잘 나가다 또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긴축 발작의 공포로 국채금리가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조금씩 오르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실적 호전 기대를 안고 상승 출발했으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의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이 시각 하락 반전했다 <뉴욕증시 실시간 시세표 첨부> 은행 등 금융사들의 실적은 호전됐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프락터 앤드 갬블(P&G)도 선방했다.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1.85%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2년물의 금리는 1.02%대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달러화 환율은 강세가 다소 진정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1.4% 증가한 연율 170만2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깜짝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작년 12월의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도 전일대비 9.1% 급증한 187만3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과 해석이 주가의 변동성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증시도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는 0.6%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51%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77% 올랐다.

전일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국제유가는 강세를 이어갔다.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37% 상승한 배럴당 86.60달러에 거래됐다.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대비 1.19% 오른 배럴당 87.51달러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5% 오른 7,172.9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4% 상승한 15,809.72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35% 오른 7,589.66,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25% 상승한 4,268.28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은 이날 세계 각국에서의 물가 인상 움직임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외환중개업체 오안다(OAM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이날 증시는 잠깐 반등한 것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시장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크다"고 덧붙였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5.4% 올라 물가상승률이 1992년 3월(7.1%)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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