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말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이베이코리아(現 지마켓)와 중복되는 사업 영역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가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결정이다.
SSG닷컴은 소비자의 큰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검증된 협력사의 신뢰도 높은 상품을 판매해 고객이 언제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 이는 쓱닷컴이 브랜드 가치를 키워낼 수 있는 특화된 온라인 매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다. 검증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선보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G마켓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모두 합심해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이커머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